2011 정기대대, 4대 핵심사업 확정

복수노조 시대 공세적 조직 확대 사업 선포!
영남대의료원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결의문과 보건의료노조 정치선언문 채택


복수노조 시대를 힘있게 열어갈 2011년 보건의료노조 핵심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세부내용 아래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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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2월 17~18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공세적 조직 확대사업으로 복수노조 시대를 돌파하자는 제2의 산별운동을 당당히 선포했다.
올해 보건의료노조의 핵심사업은 ▲복수노조 시대, 공세적 조직확대 사업 ▲병원인력 확보 운동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제2의 정치세력화 사업으로 결정됐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공세적 조직 확대 사업으로 현재 4만 조합원에서 10만 조합원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보건의료산업 최대 산업별노조라는 대표성과 위상을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직종위원회 구성 및 직종 정책 개발, 특성별 공동대응 강화, 사무처 인사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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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년간 준비한 인력연구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올해 병원인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시키고, 병원 현장 내 높은 이직률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대정부교섭과 산별교섭을 통해 병원인력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이를 사회여론화시키면서 병원인력법 제정을 위한 법개정 투쟁에 시동을 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의 민주노조를 지켜내기 위해 산별차원의 대대적인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산별집중투쟁을 전개하고, 사측이 교섭 타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산별집중투쟁을 25일까지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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