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011 투쟁 선포
국가고용전략2020 폐기! 한미FTA 중단!

 

민주노총이 2011년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2월 10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2011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고용전략2020 폐기하고 한미FTA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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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국가고용전략2020에 따라 노동 관련 법안을 개악하고 한미FTA를 통과시키려 한다는 점에 우려가 깊고 정권의 일방독주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만일 노동 관련 개악 법안 및 한미FTA 비준안이 상임위원회에 상정된다면 그 즉시 지도부 농성에 돌입하고, 오는 25일 노동 관련 개악 법안 저지 및 재개정, 한미FTA 저지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어 전 조직적인 투쟁으로 확대해 나가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투쟁 등을 더해 범국민적 투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