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중앙교섭 3차 상견례도 무산

5월말 로비.의료원장실 농성 돌입, 6월1일 교과부 집회
6월1일 전국지부장회의 통해 이후 투쟁방침 논의


사립대병원 중앙교섭 3차 상견례가 또 다시 무산됐다. 사립대병원의 발전방안에는 관심 없고 구시대적 노사관에 사로잡힌 사립대병원이 기어이 3차 상견례까지 무산시키며 노사관계를 겉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가고 있다.

사립대병원 지부들은 사측의 무능한 경영과 교섭 불참에 항의하며 5월 말 전지부 로비 농성 및 의료원장실 항의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6월1일 전국지부장회의를 통해 이후 투쟁방침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6월1일(수) 사립대병원법 제정 등 정부의 사립대병원 발전방안을 촉구하며 복지부 앞 기자회견과 교과부 앞 집회투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