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산별교섭 첫 시동
보건의료산업 노사,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준비를 위한 노사간담회 진행…2012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5월 24일 예정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첫 시동이 걸렸다. 보건의료산업 노사는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준비를 위한 노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노측에서는 보건의료노조 박노봉 사무처장, 나영명 정책실장이, 사측에서는 소화아동병원?인천사랑병원?부평세림병원?한국원자력의학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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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 천명

이 자리에서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올해 보건의료노조 6기 지도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산별교섭 정상화”라며 “얼마 전 보건의료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원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노사간담회를 위해 140개 보건의료사업장에 공문을 발송했고 면담을 진행했다”며 “그럼에도 오늘 4개 사업장밖에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오늘 참석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가서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영명 정책실장이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준비상황과 요구안,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준비, 2012년 요구안에 대한 노사대화채널을 교섭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가져가기 위한 설문조사, 공동포럼, 토론회 등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는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