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5,410원 쟁취! 민주노총 지도부 노숙돌입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동결안을 내며 올해도 여지없이 노동자?서민의 최저임금 현실화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2012년 최저임금 5,410원을 쟁취하기 위한 총력집중투쟁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6월 7일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이어 전국 동시다발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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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은 10일까지 산별연맹들이 릴레이로 결합해 매일 저녁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촛불집회가 펼쳐진다. 보건의료노조는 9일에 결합한다. 민주노총은 11일, 오후 4시, 서울시청광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최저임금 현실화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위한 2차 시기집중 투쟁이 전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