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53개 지부, 2만 2천여조합원 동시 조정신청 접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와 산별 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선다!
10/29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10월 13일 보건의료노조 산하 총 53개 사업장 조합원 2만 2천 2백 2명(지방의료원 중앙교섭 참가 사업장 19개, 민간중소병원 산별특성교섭 사업장 19개, 미참가 사업장 1개, 전남대 병원지부 등 국립대병원 3개(부산대병원 포함), 고대의료원지부등 사립대병원 7개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등 특수목적공공병원 4개 등)이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각각 접수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산별교섭에서 사용자들은 보건의료노조의 주요 요구안 임금인상, 인력 확보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답변은 내놓지 않고, 불성실한 교섭 형태로 일관하고 있다. 또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정책 강행에 발맞추어 임금피크제 도입 등 병원 현장 정서에 맞지 않는 정책들을 밀어붙이고 임금삭감, 근로조선 개악에만 혈안이 되거 교섭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2015년 산별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해 10월 13일 1차 동시조정신청을 접수하고 ▲10월 20일-2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10월 28일 총파업 전야제 ▲10월 29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서울 상경)등 전면적 투쟁에 돌입한다.

또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본부장 및 지부장단 집단삭발식 등 현장으로부터 투쟁결의를 모아내고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맞선 더 큰 투쟁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0월 13일 1차 동시조정신청에 이어 10월 27일 2차 동시 조정신청을 접수하고 4만 6천 조합원과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및 총하업 총력투쟁에 총력 집중할 것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노동쟁의 조정기간인 15일간 사용자와 성실한 교섭과 대화를 통해 총파업 전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노동시장 구조개악 분쇄! 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2015년 산별 임단협 투쟁승리!
보건의료노조 조정신청보고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

10.14 서울지역본부 / 본부장 및 지부장단 집단 삭발식 / 고대의료원 안암병원 (오후 6시 30분)
10.15 부산지역본부 /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로비 (중식집회)
10.16 경기지역본부 / 본부장 삭발식 / 아주대의료원 로비(중식집회)


20151014_0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