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집·지부(지회)장·전임간부 수련대회 개최
1월 17-18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임간부 200여명 집결, 2013년 정세 강연 및 사업계획 논의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동안 중앙집행위원,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간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사업평가와 2013년 사업계획 논의를 위한 수련회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련대회에서는 유종일 KDI 연구원의 2013년 정치, 경제정세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2013년 보건의료노조 사업계획 발제 및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18일에는 SJM과 이화의료원의 투쟁사례를 들으며 2013년 변화된 정세에 따른 현장변화, 사측의 움직임, 이에대한 노동조합의 대응기조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리노조는 지난 7일~9일 진행한 중집, 상집, 전국사무처 회의에서 사업계획 초안을 논의한바 있다.
2013년 3대 핵심 사업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산별노조 △현장이 살아있는 산별노조 △실력있는 산별노조 △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산별노조로 정하였으며, △산별 현장조직 강화, △2대 전략사업 + 2대 의료공공성 강화투쟁, △산별 임단협투쟁 승리를 3가지 핵심사업으로 하는 계획안을 제출하고 있다.
수련대회 이후 관련 논의를 바탕으로 1월 21일 중앙집행위원회가 진행됐으며,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도부가 각 지역본부집행위 및 지부 현장을 방문, 2012년 평가에 기반을 둔 2013년 사업계획을 전 조직적으로 논의하고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